안녕하세요 이꼬마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내용은 미국의 중간선거입니다.
1. 미국의 중간선거란?
미국에서 중간선거란, 4년 임기의 미국 대통령이 집권 2년 차에 실시되는 상원의원, 하원의원 및 공직자 선거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 선거에 트럼프가 재임에 실패하고 민주당 후보인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는 임기 2년 차인 바이든 미 대통령의 중간평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승리를 하면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동안 국정운영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민주당이 충분한 의석수를 가지지 못하면 반대로 국정운영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됩니다.
이번 중간선거에 승리한 정당이 다음 대선 정당이 굉장히 유리하게 됩니다.
2. 상원의원, 하원의원, 주지사의 역할
미국의 중간선거는 상원의원, 하원의원, 주지사를 통해 선정하게 됩니다. 위의 자료를 보았을 때 2022년 11월 중간선거는 상원의원은 박빙, 하원은 공화당의 승리입니다.
하원의원은 법안을 발의하는 국민의 대표의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입니다.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지역구 의원이랑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원의원은 관료 임명, 군대 파병 나라 운영에 막대한 권력을 부여받게 됩니다. 상원의원의 임기는 6년이며 상원의원 출신이나 주지사 출신이 대통령 후보에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중간선거 개표 결과
위의 자료를 보면 하원의원은 민주당 187석 공화당 204석으로 공화당의 승리입니다. 고로 의장은 공화당 의원으로 선출됩니다.
하지만 위 상원의원을 보면 민주당 48석, 공화당 49석으로 박빙이었는데요, 문제는 조지아주입니다.
조지아주는 주법으로 상원의원이 과반수 50%를 넘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12월에 결선투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4. 조지아주 결선투표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조지아 12월 6일 결선투표가 중요한 이유는 상원의원 다수당을 하게 되면 사법부(대법관을 포함) 및 행정부 고위직 임명절차에서 과반으로 필리버스터를 종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법부와 행정부 고위직을 본인의 정당으로 임명하게 되면 향후 미국의 정치, 경제 방향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5. 미국 중간선거와 주식의 상관관계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를 통해 나스닥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선행지표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선반영이 즉각적으로 시장에 반영됩니다.
공화당 승리시 나스닥은 상승▲하게 되며,
민주당 승리시 나스닥은 하락▼ 합니다.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경우 미국 주식이 상승하는 이유는 공화당이 친기업적 정책 때문입니다.
지금 정권을 잡은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소속으로 2022년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발행하였습니다.
이 정책은 미국 자국민의 의료비 지원 혜택, 기후 환경에 따른 환경 규제 내용을 가진 법안이며 기업의 법인세를 인상하는 등 반기업적인 규제입니다.
하지만, 공화당은 친 기업적인 성향으로 IRA 폐기를 찬성합니다. 오히려 법인세를 낮추어 기업 활성화를 통해 경기 부양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두 정당이 기업적을 바라보는 성향으로 인해 중간선거 결과가 나스닥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나스닥이 움직임에 따라 코스닥도 따라 움직이게 되는데, 어느 정권이든 모두 좋은 종목 선택하여 수익 실현하길 기원하겠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2월 6일 조지아 상원의원 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이꼬마 배상
댓글